만 18세만 넘으면 도전할 수 있습니다 🙌
장애인스포츠지도사 2급은 별도의 학력 조건이나 경력 조건 없이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는 국가자격입니다.
순서는 필기 → 실기 → 구술 → 연수 90시간 네 단계로 정해져 있고, 이 네 개를 모두 통과해야 자격증이 나옵니다.
아래 내용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지도자 자격검정 및 연수 누리집(sqms.kspo.or.kr)의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안내를 2026년 9월 24일에 직접 확인해 정리한 것입니다.

장애인스포츠지도사 2급이란 무엇을 하는 자격인가
공단이 적어 둔 정의부터 보는 편이 빠릅니다.
"장애유형에 따른 운동방법 등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해당 자격종목에 대하여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체육이나 생활체육을 지도하는 사람"이 장애인스포츠지도사입니다.
즉 종목 실력만 보는 자격이 아니라, 지체·시각·청각·지적 장애 등 장애 유형마다 달라지는 운동 방법을 알고 지도할 수 있느냐를 묻는 자격입니다.
그래서 필기 필수과목이 스포츠 일반 과목이 아니라 특수체육론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활동 무대는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체육회와 시·군·구 장애인체육 프로그램, 특수학교 방과후 체육, 장애인 스포츠클럽, 재활 관련 기관 등입니다.
생활스포츠지도사 2급이 비장애인 생활체육 전반을 다룬다면, 이 자격은 대상이 장애인으로 좁혀진 대신 그 분야에서는 대체하기 어려운 자격으로 취급됩니다.
장애인체육 쪽 채용 공고에서 우대 조건이 아니라 필수 조건으로 걸리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실무적으로 가장 큰 차이입니다.
📌 자격종목
공단 안내 기준 34개 종목입니다(골볼, 보치아, 론볼, 수영, 축구, 태권도, 파크골프, 컬링, 스노보드, 알파인스키 등).
다만 연수기관 안내 페이지에는 32개로 적힌 곳도 있어 개수가 일치하지 않습니다.
본인이 노리는 종목이 그해에 열리는지는 해당 연도 시행공고에서 반드시 다시 확인하세요.
장애인스포츠지도사 2급 응시자격, 일반과정은 나이 하나뿐
일반과정 응시자격은 만 18세 이상, 이 한 줄이 전부입니다.
체육 전공이어야 한다거나, 관련 경력이 몇 년 있어야 한다거나, 장애인 관련 근무 경험이 있어야 한다는 조건은 없습니다.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사람도, 다른 일을 하다가 진로를 바꾸려는 사람도 바로 필기 원서를 넣을 수 있습니다.
대신 진입이 쉬운 만큼 뒤쪽 단계가 촘촘합니다.
필기에 붙어도 실기와 구술이 남아 있고, 그 둘을 통과해도 90시간짜리 연수를 따로 이수해야 합니다.
"응시자격이 없다"는 말을 "쉽다"로 읽으면 일정 관리에서 미끄러집니다.
| 구분 | 응시자격 | 연수 시간 |
|---|---|---|
| 일반과정 | 만 18세 이상 | 90시간 |
| 특별과정 | 장애인학교 체육교사 경력 3년 이상 /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등이 주최한 국제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한 경력 /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유소년스포츠지도사·노인스포츠지도사 자격 보유자가 다른 종목을 추가 취득 | 40시간 |
표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마지막 줄입니다.
이미 생활스포츠지도사 2급이나 유소년·노인스포츠지도사를 갖고 있다면, 장애인스포츠지도사를 추가로 딸 때 특별과정으로 들어가 연수가 90시간에서 40시간으로 줄어듭니다.
자격을 여러 개 모을 생각이라면 순서를 잡을 때 이 부분이 시간을 꽤 아껴 줍니다.
장애인스포츠지도사 2급 필기 시험과목, 특수체육론 포함 5과목
필기는 필수 1과목 + 선택 4과목, 모두 5과목을 봅니다.
필수는 앞에서 말한 특수체육론 하나로 고정입니다.
선택은 아래 7과목 중에서 4개를 고릅니다.
선택과목 7개 중 4개 선택 ✏️
스포츠교육학 · 스포츠사회학 · 스포츠심리학 · 스포츠윤리 · 운동생리학 · 운동역학 · 한국체육사
과목 구성이 생활스포츠지도사 2급과 거의 겹칩니다.
다른 점은 특수체육론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박혀 있다는 것 하나입니다.
그래서 생활스포츠지도사 2급을 준비해 본 사람은 선택 4과목을 그대로 쓰고 특수체육론만 새로 얹으면 되는 구조가 됩니다.
선택과목을 고를 때는 "점수 잘 나온다더라"보다 본인 배경을 먼저 보세요.
암기량이 적은 쪽을 원하면 스포츠윤리와 한국체육사가 분량이 얇은 편이고, 이과 성향이면 운동생리학과 운동역학이 이해로 풀립니다.
지도 현장에서 실제로 쓰이는 내용을 원한다면 스포츠교육학과 스포츠심리학이 연수와 구술에서 다시 나옵니다.
장애인스포츠지도사 2급 합격기준, 실기와 구술은 70%
단계마다 기준선이 다릅니다.
필기는 체육지도자 공통 기준으로 과목당 만점의 40% 이상, 전 과목 평균 60% 이상을 넘겨야 합니다.
한 과목이라도 40% 밑으로 떨어지면 평균이 아무리 높아도 과락으로 떨어집니다.
실기와 구술은 기준이 더 높습니다.
공단 안내에 "만점의 70% 이상 득점"이라고 적혀 있고, 실기와 구술을 각각 따로 70% 이상 받아야 합니다.
실기만 잘하고 구술에서 말문이 막히면 그해 시험은 거기서 끝납니다.
구술은 종목 규칙과 지도 방법, 그리고 장애 유형별 대응을 묻습니다.
"보치아 경기에서 램프 사용자가 나왔을 때 어떻게 지도하겠는가" 같은 식으로, 종목 지식과 특수체육론이 같이 나오는 형태가 일반적입니다.
필기 공부를 시험 끝났다고 버리지 말고 구술까지 끌고 가는 편이 유리합니다.
| 단계 | 합격 기준 |
|---|---|
| 필기 | 과목당 40% 이상 + 전 과목 평균 60% 이상 |
| 실기 | 만점의 70% 이상 |
| 구술 | 만점의 70% 이상 |
| 연수 | 출석 90% 이상 + 연수 평가 각 60% 이상 |
장애인스포츠지도사 2급 연수 90시간과 이수 기한 3년
실기·구술까지 붙으면 마지막이 연수입니다.
일반과정은 90시간, 특별과정은 40시간입니다.
연수는 이론 강의만 듣고 끝나는 과정이 아니라 현장 실습과 평가가 함께 들어갑니다.
기한도 함께 챙기세요.
공단의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안내에는 실기·구술시험에 합격한 해의 12월 31일부터 3년 이내에 연수를 이수해야 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3년이면 넉넉해 보이지만, 연수는 기관마다 정원이 있고 원하는 종목이 매년 열리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실제로는 첫해나 이듬해에 끝내는 쪽이 안전합니다.
⚠️ 연수에서 가장 많이 놓치는 것
출석 90% 이상이 조건이라 90시간 과정에서 결석으로 쓸 수 있는 여유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준비한다면 연수 일정이 평일인지 주말인지부터 확인하고 원서를 넣는 편이 좋습니다.
장애인스포츠지도사 2급 비용과 일정, 지금 준비하면 2027년
비용은 정직하게 말해 두겠습니다.
공식 자료에서 확인되는 금액은 실기·구술 응시수수료 45,000원(2026년 체육지도자 실기·구술시험 시행공고 기준) 하나입니다.
필기 응시수수료와 연수비는 공단 누리집에서 공개 페이지로 확인되지 않아, 금액을 적지 않겠습니다.
정확한 금액은 해당 연도 시행공고와 연수기관별 모집 공고에 나오고, 전화 문의는 1670-1859입니다.
일정은 해마다 비슷하게 돌아갑니다.
2026년에는 필기 원서접수가 3월 12일부터 16일까지, 필기시험이 4월 18일이었습니다.
지금(9월 말)은 그해 필기가 이미 끝난 시점이라, 오늘부터 준비하는 분은 2027년 시험이 목표가 됩니다.
시행공고는 보통 3월 초에 올라오니, 공고 전까지는 선택과목 4개를 정해 두고 특수체육론을 먼저 한 바퀴 돌리는 순서가 현실적입니다.
| 시기 | 할 일 |
|---|---|
| 지금~12월 | 선택과목 4개 확정, 특수체육론 1회독 |
| 1~2월 | 기출 반복, 과락 과목 점검(40% 방어) |
| 3월 초 | 시행공고 확인, 종목·응시료·일정 확인 후 접수 |
| 필기 후 | 종목 실기 연습 + 구술 대비(장애 유형별 지도법) |
장애인스포츠지도사 2급, 이런 사람에게 맞고 이런 사람에겐 안 맞는다
맞는 쪽부터 보겠습니다.
장애인복지관이나 장애인체육회 쪽 채용을 노리는 사람, 특수교육이나 재활 분야와 체육을 같이 묶고 싶은 사람, 이미 생활스포츠지도사 2급을 갖고 있어 특별과정 40시간으로 자격을 하나 더 얹고 싶은 사람에게 효율이 좋습니다.
파크골프나 보치아처럼 장애인 생활체육에서 수요가 꾸준한 종목을 이미 다룰 줄 안다면 실기 부담도 덜합니다.
반대로 헬스장 퍼스널 트레이너 취업만 목표라면 이 자격이 최단 경로는 아닙니다.
그쪽은 생활스포츠지도사 2급이나 민간 PT 자격이 먼저 요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체육 자격증 아무거나 하나"라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특수체육론이라는 낯선 과목과 70% 기준의 실기·구술 때문에 오히려 시간이 더 걸립니다.
결국 이 자격은 대상이 분명한 사람에게 강한 자격입니다.
누구를 지도하고 싶은지가 먼저 정해져 있다면, 응시자격이 나이 하나뿐인 데다 국가자격이라 갱신 비용도 따로 들지 않는다는 점에서 부담이 적은 선택지입니다.
지금 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한 걸음은 공단 누리집에서 자기가 할 종목이 34개 안에 있는지부터 확인해 보는 일입니다.
※ 본문 내용은 2026년 9월 24일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지도자 자격검정 및 연수 누리집(sqms.kspo.or.kr)과 2026년 체육지도자 실기·구술시험 시행공고를 확인해 작성했습니다. 응시자격·과목·일정·수수료는 연도별 시행공고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접수 전 공고 원문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