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MLS 최고 이적료 경신! 손흥민이 합류한 LAFC의 역사와 의미

by 온스타_ 2025. 8. 8.
반응형

2025년 여름, 메이저리그 사커(MLS)에 전 세계 축구팬의 시선을 끄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 선수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명문 구단 LAFC로 이적하며, MLS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새로 쓴 것입니다. 이번 이적은 단순한 스타 영입이 아니라, MLS와 LAFC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확장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1. 창단부터 정상까지, LAFC의 빠른 성장

LAFC는 2014년 창단되어 2018년 MLS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전술, 세련된 클럽 브랜딩, 팬 친화적인 운영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홈구장은 다운타운 인근의 BMO 스타디움으로, 축구 경기 시 22,000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 2019년 – 정규 시즌 1위(승점 72점)로 서포터즈 실드 획득, 당시 리그 승점 신기록
  • 2022년 – MLS컵 우승과 서포터즈 실드 동시 달성, 구단 첫 ‘더블’ 기록
  • 2024년 – 창단 후 첫 U.S. 오픈컵 우승

이처럼 불과 몇 년 만에 리그 최정상권에 오른 구단은 MLS에서도 드물며, 그만큼 클럽 운영 능력과 전력 강화 전략이 뛰어납니다.

2. 스타 플레이어와 팀 컬러

LAFC는 세계적인 스타를 적극적으로 영입해 전력을 강화해왔습니다. 카를로스 벨라는 2019년 리그 MVP이자 34골로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을 세웠고, 데니스 부엉가는 2023년 MLS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또한 2024년 여름에는 전 토트넘 주장 휴고 요리스가 합류해 골문을 지키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시즌 활약했던 올리비에 지루는 2025년 초 프랑스 릴(LOSC 릴)로 이적하며 팀을 떠났습니다. 이 자리는 손흥민의 합류로 생긴 전술 변화와 함께 새로운 공격 조합으로 채워질 전망입니다.

3. MLS 역대 최고 이적료 경신

손흥민의 이적료는 약 2,650만 달러로 알려졌습니다. 이전까지 MLS 최고 이적료 기록은 애틀랜타 유나이티드가 세운 약 2,200만 달러였지만, 이번 이적으로 그 기록을 큰 폭으로 넘어섰습니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이며, 구단 옵션에 따라 2029년까지 연장이 가능합니다. 손흥민은 합류 발표에서 “LAFC와 함께 우승을 이루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4. LAFC와 LA 도시의 상징성

LAFC는 미국 내에서도 한인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 중 하나인 로스앤젤레스를 연고로 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의 합류는 단순한 전력 보강을 넘어, 한인 커뮤니티와 지역 팬들의 결속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2026 북중미 월드컵 개최 도시 중 하나로서 LA의 축구 열기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는 요소가 됩니다.

5. 라이벌전 ‘엘 트라피코’에서의 기대감

LAFC와 LA 갤럭시의 맞대결인 ‘엘 트라피코’는 MLS에서 가장 뜨거운 더비 경기 중 하나입니다. 손흥민이 이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면, 경기 전부터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입니다. 특히 그의 빠른 역습과 골 결정력은 더비 경기의 판도를 바꿀 수 있습니다.

6. 앞으로의 전망

손흥민의 합류로 LAFC는 MLS뿐 아니라 국제 대회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이번 영입은 MLS가 유럽 정상급 선수들에게 매력적인 무대가 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낸 사례로 평가됩니다. 앞으로 손흥민이 어떤 기록을 세우고, LAFC가 어떤 트로피를 들어 올릴지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맺음말.
LAFC는 창단 10년도 되지 않아 미국 축구의 정상에 올라섰습니다. 손흥민의 합류는 이 구단이 새로운 황금기를 맞이할 수 있는 결정적인 기회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그라운드에서 이를 실현하는 일이며, 2025년 시즌은 그 첫 장이 될 것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