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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AS 로마의 역사

by 온스타_ 2023.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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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로마 축구 클럽의 전설적인 역사

불멸의 도시 로마는 이탈리아 축구의 열정, 화려함, 극적인 드라마를 실현하여 수천 년 문명의 증인으로 우뚝 선 이탈리아의 중심부에 창립되었습니다. 다음은 승리와 비극을 통해 역사에 이름을 새긴 클럽 AS 로마의 이야기입니다.

창단 초기(1927~1940년대)

AS 로마는 1927년 7월 22일 기존 로마 클럽 3개, 알바-오다체, 포르티투도-프로 로마, 로만이 힘을 합쳐 새로운 축구 초강대국을 형성하면서 창단되었습니다. AS 로마는 클럽을 대표하게 될 적갈색과 오렌지색을 바탕으로 탄생하였습니다. AS 로마는 창단 초기 이탈리아 축구계에서 지배적인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생각만큼 이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1930년대에는 AS 로마가 1941년부터 1942년까지 유명한 감독 루이지 바르베시노 밑에서 첫 세리에 A 타이틀을 획득하면서 나름대로의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성공은 AS 로마가 강팀 반열에 한걸음 다가갔다는 것을 의미하였고 미래의 영광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황금시대(1950년대~1980년대)

1950년대와 1960년대는 AS 로마에게 상대적으로 어려운 시기였지만, 1970년대에 AS 로마에게 황금시대가 찾아왔습니다. AS 로마는 숙련된 미드필더 파울로 로베르토 팔카오와 뛰어난 공격수 로베르토 프루초를 필두로 헬레니오 에레라 감독 밑에서 1982~1983년 두 번째 세리에 A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AS 로마는 1983~1984년 유러피언컵 결승에 진출했고, 그곳에서 리버풀을 만나 승부차기 끝에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이 가슴 아픈 패배는 유러피언컵 우승에 대한 야망을 더욱 부채질했습니다.

1990년대 스쿠데토와 유럽의 Heartbreak

1993년에는 AS 로마가 다시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한 연도입니다. 로마는 오타비오 비앙키 감독과 주세페 지아니니, 프란체스코 토티 같은 뛰어난 재능을 앞세워 1992~1993년 세 번째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Giallorossi 팬들이 팀의 우승를 축하하면서 도시 전체에 기쁨을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1990년대에는 AS 로마가 유럽 무대에서 가슴 아픈 일을 겪었습니다. 1993~1994 시즌에 AC 밀란과 유러피언 컵 결승에서 맞붙게 되었습니다. 공격을 퍼부었음에도 골을 넣지 못하고 AS 로마는 결국 4-0으로 패했습니다. 또 다시 준우승을 하게 된 AS 로마는 여전히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토티의 시대와 그 이후(2000년대~2010년대)

로마 정신을 구현한 고향의 영웅 프란체스코 토티는 2000년대 AS 로마의 판타지 스타입니다. 클럽 유소년 프로그램의 산물인 토티는 20년 넘게 지알로로시 유니폼을 입으며 기술, 충성심 그리고 팬들과의 강한 유대감을 보여주었습니다. 로마는 2000~2001년, 2006~2007년에 루치아노 스팔레티 지휘 아래 두 번의 세리에 A 우승을 추가로 차지하였으며 그 중심에는 프란체스코 토티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유럽의 영광은 AS 로마를 피해 갔습니다. AS 로마의 UEFA 챔피언스 리그 도전은 8강과 4강이 유리 천장이 되는 등 아쉽게도 준준결승, 준결승에서 자주 끝났습니다. 2017~2018시즌 AS 로마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8강전에서 기적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3골 차로 뒤져있던 골득실을 극복하고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 리버풀에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업적은 전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게 됩니다.

AS 로마의 미래(2020년대 및 그 이후)

AS 로마는 미래를 바라보며 계속해서 노력하고 우승을 위해 열심히 피 땀 흘려 뛰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미국 억만장자 댄 프리드킨(Dan Friedkin)이 클럽을 인수하고 새로운 열정과 자원을 추가하면서 AS 로마는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을 2021년에 영입함으로써 리그는 물론 유럽 대륙에서도 꾸준히 경쟁할 수 있는 팀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그 결과 매번 유럽 무대에서 고배를 마시던 AS 로마는 2021~2022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결승에 진출하였습니다. 결승전에서 맞붙은 페예노르트와의 접전 끝에 1-0으로 우승하게 됩니다. 이를 계기로 AS 로마는 리그와 유럽 무대 우승을 위해 지금도 전진하고 있습니다.

AS 로마의는 축구 역사의 기록의 한 획을 그었으며 헌신과 충성심은 AS 로마의 불멸의 정신입니다. 스타디오 올림피코는 충실한 사람들이 그들의 영웅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이는 경기장으로 남아 있습니다.

1920년대의 조그만 시작부터 현재의 우승을 향한 추진력까지, AS 로마는 아름다운 과거와 미래를 만들어가려는 확고한 결의를 지닌 클럽이며 적갈색과 오렌지색을 휘날리며 AS 로마의 축구는 앞으로 전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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