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 누네스: 리버풀의 영웅이 되다
경기 요약
리버풀은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3~2024 EPL 3R에서 뉴캐슬을 2-1로 이기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선취골의 주인공은 리버풀의 앤서니 고든이었습니다. 전반 25분 앤서니 고든은 알렉산더-아놀드의 치명적인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했습니다. 3분 뒤 리버풀에게 악재가 겹쳤습니다. 전반 28분 리버풀의 핵심 수비수인 버질 반 다이크가 그 답지 않게 무리한 태클을 하여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습니다. 이후 10명이 뛰게 된 리버풀은 계속해서 뉴캐슬에게 끌려가는 경기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누네스가 교체되고나서 경기의 흐름은 완전히 뒤바뀌었습니다.
후반 36분 뉴캐슬의 스벤 보트만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강력한 슛팅을 날려 뉴캐슬의 골키퍼인 닉 포프를 뚫고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누네스의 동점골로 리버풀의 열기는 점점 불타 올랐습니다. 선취점을 지키지 못한 뉴캐슬은 결국 후반 추가시간 3분 경에 누네스에게 역전골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모하메드 살라의 스루 패스를 받은 누네스가 강력한 슛팅으로 역전골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리버풀과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EPL 3라운드 경기에서 누네스는 정말로 놀라운 두 골을 선보여 리버풀의 2-1 승리를 이끈 주역이 되었습니다.
누네스라는 원석이 보석이 된 순간
다윈 누네스는 리버풀로 이적한 첫 시즌 경기장에 있을 때마다 기대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42경기에서 15골을 넣었으며, 그 중 26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였으며 OPTA 통계에 따르면 12개의 빅 찬스를 이용해 골을 넣었고 28번의 기회를 놓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네스의 지지자들은 그는 아직 원석인 상태고 팀에 적응하고 나면 보석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드디어 그 원석이 보석이 되는 순간이 왔습니다.
하우 감독의 클롭 징크스는 끝나지 않았다
이로써 에디 하우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감독은 클롭의 리버풀에게 5경기 중 5번 모두 패배하게 되었습니다.
클롭이 역대 가장 많은 승리를 따낸 감독이 하우 감독이 되었습니다. 이 둘은 총 15번 맞대결 중 13번 클롭이 이겼고, 최근 11경기에서 하우 감독이 연패하고 있는 중입니다. 하우 감독은 뉴캐슬 이전 상대적으로 전력이 떨어지는 본머스를 지휘하였지만, 뉴캐슬은 본머스와 상황이 같지 않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뉴캐슬이 리버풀보다 순위는 높았지만 2전 전패를 당했고 올 시즌 첫 리버풀 전에서는 선취점을 잡고 리버풀의 반 다이크가 퇴장당하여 수적 우위까지 점했음에도 승리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뉴캐슬의 정신력이 리버풀에게 졌다
전 스코틀랜드 국제대표인 팻 네빈(Pat Nevin)은 BBC 5 Live Sport에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다음과 같이 얘기했습니다: "뉴캐슬은 이길 수 있었을 것이며, 이길 수 있었지만 리버풀이 버텼고, 점점 더 좋아졌습니다. 클롭이 한 것은 멋졌습니다. 그는 누네스와 조타를 투입하였고 그가 바라는 대로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뉴캐슬은 리버풀 같은 팀을 이길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마음의 문제였습니다. 그들은 그 사실을 몰랐고, 이게 차이입니다. 리버풀은 이런 상황에서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압니다."
클롭은 지난 시즌의 실패을 극복하고 "재충전"했다고 주장하며, 그 마지막 몇 분 동안 뉴캐슬은 리버풀 누네스의 화력을 막아내지 못하고 승리를 내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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